이곳과 아무 상관없는 구매자의 구매후기입니다^^

아내가 섬초 시금치를 참 좋아해서 간혹 주문하거나 시장에서 사먹습니다만, 간혹 씻어도 나오는 모래로 곤란할 때도 있죠.

제겐 이곳 우빈이네 농장의 섬초는 포장 받자마자 깨끗한 상태에서 먼저 놀라고, 한입 뜯어서 생으로 먹었을 때 그 맛이 어지간한 과일보다 맛있어서 또 놀란 섬초였습니다.

동봉한 소개글을 읽다보면 이분들이 농사에 대하는 마음도 읽을 수 있어, 다 읽고 나니 고향 가족이 보내준 섬초 같은 생각이 듭니다.

재료가 너무도 좋다보니 이번 주문한 거로는 조금만 데쳐서 나물로 주로 먹었는데, 정말 맛있습니다.

김밥에 들어가면 고기나 햄이 아니라 이놈이 주재료가 될 겁니다ㅎ

장인댁에도 나누려고 조금 여유있게 주문한 것 오면, 프리타타도, 소개글에 적어주신 퀘사디아도 만들어 맛봐야겠어요.

혹시 섬초 단골로 주문하는 곳 없으신 분 계시면, 이곳 우빈이네 농장 섬초 적극 추천합니다.

귀한 섬초 고맙습니다.